얇뉴스페이퍼

2021-05-05 수요일

얇이 2021. 5. 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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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을 읽고 주요뉴스에 대한 요약과 얇은 생각을 공유합니다. :)

 

기분좋은 공휴일에 처음 받아본 신문!

열심히 읽고 똑똑이가 되겠습니다.

 


 

⚫ 잠실 제2코엑스, MICE 단지 착공 소식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67/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61/

 

잠실 제2 코엑스로 불리는 MICE단지가 오랜 표류 끝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변 집값을 부추길 염려가 있어 미루어지던 사업을 여당 시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뒷받침으로 계획안이 통과되었다는 것.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재미있네. 어쨌든 결국 강남구, 송파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인근 재개발단지의 부동산 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오르는 부동산 시장에 이 구역 근방의 부동산은 아마도 더 탄력이 붙지 않을까.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가 될 예상이 크지만 제 3자 공고를 통해 시행자가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업과 연결되어 있는 영동대로 지하화 사업도 구체적으로 언급이 된 상황이며 이미 입찰공고를 통해 대림산업, 현대건설, 롯데건설이 사업자로 정해졌고 남은 2공구도 현대건설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MICE단지의 시공사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첫 공식 언급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836/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논의되었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한 의견이 정부에 의해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에 집중.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입에서 언급이 되었다는 것에 보다 가시화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지하화가 되었을 때 수혜를 보는 곳은 어디일까? 

 

 


⚫ SKT의 주주친화적인 행보에 박수를!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66/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694/

 

자사주 소각? 주식을 없앤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는데 기사내용에 따르면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없애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들이 보유 중인 주식 가치가 일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주주친화적이며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몇달 전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을 때 자사주와 관련된 합병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SK텔레콤 입장에서 합병 시 좋지 않다고만 알고 있었고 SK 기업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ㅋㅋ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개미로서 아주 듣기 좋은 뉴스라고 생각이 된다. 

 


구리, 니켈, 금, 곡물 다 폭등!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52/

 

긴장되는 기사다. 주식을 하다보면 원자재, 곡물, 금 등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많은 기업의 주가가 들썩이기도 하고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기도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및 저금리로 인해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에서 먼저 나서서 시장 인상율보다 낮은 가격으로 해당 원자재를 방출하겠다고 한다.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의 이런 단발성 지침이 과연 득이 될 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소비자 물가에도 분명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는 게 아닌가 싶은 걱정도 든다. 

 


그래서 코인 어쩌라구요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51/

 

참 아이러니한 기사다. 그렇게 정부에서 코인하지 말라고 하더니, 도박이라는 둥 사행성 조장이라는 둥. 직접투자가 아니라 간접투자니 괜찮다는건가? 코인을 단순 도박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도박 사업에 투자한 펀드를 산 정부 공기관은 무엇..? 

 

나도 코인은 그저 비트코인에 아주 소소한 돈만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크게 동요되진 않지만 코인시장에 대한 정부의 행보가 늘 이래서 혀를 찰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다 오른다, 내 월급 빼고.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04/

 

이렇게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지금, 여전히 미국 재무장관 옐런은 인플레이션은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 일부러인지, 실수인지 몰라도 처음으로 [금리인상]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연준의장을 지낸 경험이 있는 옐런이 재무장관의 발언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모를리 없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일 듯. 

 

물가는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해결책은 있다하고, 그리고 오늘 완만한 금.리.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 

 


공매도는 왜 나쁜 걸까?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699/

 

지난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중인 와중에 이번주부터 공매도와 만났다. 뼈아픈 하락으로 개미들의 계좌가 파랗게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게 과연 공매도만으로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인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공매도 둘째 날인 어제는 장 후반에 다시 매수세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단 말이지. 

 

내 생각엔 이번 하락은 공매도의 영향은 미비하다고 본다. 물론 공매도를 등에 업고 개미 겁주기를 한 건 맞는 것 같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보여진다. 금리인상... 주가 하락... 느므 무습다...

 


공매도 공포 속 희망, 여전히 코스피는 저평가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46700/

 

내가 작년 중순 처음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누군가 미국주식을 하는 이유는 배당금을 많이 주니까! 였다. 거의 10년 가까이 한화주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년 배당금 들어오는 게 그저 신기했었는데 주식을 알고 나서 보니 진짜 배당금 짠 주식이었다. 그런데 코스피 배당수익율이 선진국 증시보다 높다니. 

 

어쨌든 배당금 수익율이 높고 PER가 다른 선진국보다 낮다는 것, 외국인들이 보기에 투자 매력이 높은 건 확실하다. 실제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일한 다른 나라의 기업들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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