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633628/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633596/
현재 전세계 주요국이 추구해가는 방향은
환경, 그리고 그 목표 중의 하나는
[탄소중립]인 것 같습니다.
한국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상태죠.
탄소배출이 많은 석탄발전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발전시켜 대체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광,
풍력이 바로 그 신재생에너지이구요.
그런데 기사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감축목표치가 상향되었다고 해요.
유엔에서 한국이 제출한 목표치에 대해
더 상향한 목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 24.4% 감축 -> 34.3~39.5%로
1.5배 이상 강화된 것입니다.
즉 무리하게 태양광,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네요.
단순히 신재생에너지의 설비 용량을
늘리는 것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석탄발전의 대체제인 LNG 액화천연가스 발전도
경우에 따라 줄어들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 정책 추진에 대하여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더라도
태양광 발전은 큰 면적을 차지하게 되죠.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게 되고요.
풍력 또한 풍속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주력 발전원으로는 어렵다는 것.
특히 장마 등으로 날씨가 흐려져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불가능해질 경우
대체력인 LNG 발전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지
여부 또한 분석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예로 미국에서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발전설비가
수주동안 셧다운 되었던 적이 있다고 하네요.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문제가 생겼을 시
LNG로 충분하게 대체 생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경우에 따라 LNG 발전도 비중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탄소배출 감축에만 집중하는 것이 맞는 지
더 심사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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